Korea Expressway Corporation New Office Building
Location 충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농소면 일대    
Site Area 34,235㎡    
Client 한국도로공사        
       
 
Culture & Office

 
 
 
길, 그리고 들과 뜰

한국도로공사의 새 터전이 될 김천은 예로부터 경상북도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한 농업을 기반으로 번성한 김천장은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5대장의 역사를 갖고 있다.

길이 좋으면 사람이 모이고, 왕성한 장이 서면 단단한 삶의 터전을 이끌어내는 "길"의 생명력과 창조력에 조목한다.

"길을 내어 뜰과 들은 가꾼다." 문명의 표현으로서 정원(뜰)은 지역주민과 도로공사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다. 향토적 경관으로서 들은 뜰과 대자연(황악산) 사이에서 완충하며, 들은 생명력이 있는 경작 가능성을 남겨 놓는다.

우리나라의 길로 대표되는 한국도로공사의 상징성을 함축하며 김천의 지역적 맥락을 이어 자연과 문화, 역사를 전승하고 공동체를 이끌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SYNWHA Landscape Architecture Environmaental Design Land Pl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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